데드 릴리즈(이하 데릴) 커뮤를 활동하면서... 비툴커뮤관련

페라리로 활동한. 오너 포리(Fo-Li),

원래 닉네임은 리프, 또는 포맆(FoLif)


솔직히 처음에 이 커뮤를 하려했을때는,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,

문득, 당일이 되고 카운터가 200이 넘어가는 현장을 목격한 후에,

고민이 됐다.

"이거 넣어서 붙을 수 있을까?" 라는 두려움

"이거 붙으면 좋겠다" 라는 기대감


결국, 넣었다.

신청서도 완성시켜 놓은 상태였고, 이 커뮤는 정말로

내 마음에 쏙 들었으니까.



그런데, 신청서 넣기 시작하는 0시부터, 엄청난 압박이 시작됐다.

서버 렉으로 인한 버벅거림.. -_-..


그래서 그냥

잤다. -_-"


그리고 다음날 부터 달리기 시작했을때,

내가 커뮤를 해오면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커뮤는 처음 보는 것 같았다.

매일매일 80명 이상이 접속하지를 않나.

로그 올라오는 속도는 정말 상상을 뛰어넘지를 않나..

대단하다.. 라는 생각만 들었다.


최선을 다해서 달렸다. 내가 쓸 수 있는 최고 한도로 댓글도 썼다.

선천적으로 타고나서 왼쪽어깨가 약하지만(오너는 왼손잡이이다.), 그냥 무시하고 달렸다.

아니 즐거워서 그냥 무시할 수 있었다.

재미있었달까?.. 신청기간 동안 이렇게 즐겁게 커뮤 달리는건 처음이었던 것 같다.


진짜로, 아침부터 새벽, 아니 그 다음날을 넘어서까지

사람이 끊이지 않는 비커라는게, 얼마나 대단한가........ 정말로 놀랬다. 신청자로써 정말로 대단하다고 느꼈다.


하지만 결론은,

떨어졌다.

아쉽지만, 뭔가 들었던 생각은

왠지 이 일주일동안.. 엔딩까지 다 본것같은 느낌일까.. 뭔가 허전하면서도, 만족스러우면서도....


참 애매한 느낌.

그냥, 말로는 설명할 수가 없다...


솔직히 나 자신이, 여캐는 잘 그리지 못한다.

그래서 남캐로 넣었으면 어떨까 라는, 아쉬움도 많다.


여튼, 달리면서, 비커를 활동하지 않은 일년동안에 비었던 느낌이나,

내가 여태껏 하지 못했던 것들을.. 여러가지 배운 느낌이랄까?

뭔가 고마운 커뮤다. 왠지 내 전환점이 될 것만 같은..


그렇기에, 아쉽지만. 인정한다.

어쩔 수 없지 뭐. 다음이라는 기회가 있다면 또다시 도전할것이고,

새로운 것에 다가가야 하니까.





..
p.s> 2기 때가 있다면... 그때 다시 도전한다.
그땐, 도박하지 않고 남캐로 간다.. 으악.. ㅇ<-<

12/15일 수정..
아니 역시 했던걸로 해야 오기가 생기지.. 두고보자.. 페라리, 널 꼭 붙여버리고 말겠어.. (.................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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